경제권을 빼앗긴 유부남에겐..
고가의 DSLR을 살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바로 출산 입니다.
이게 또 스토리가 되거든요...ㅎㅎㅎ
뭐 그렇다고 하여도..어렵사리 와이프를 설득하여...
몇일간 어떤놈을 살지 고민하다가... 결국에 하나 질렀슴다.
너무나 많은 회사의 너무나 많은 제품들이 있어..
도대체가 뭘 사야할지 너무나 난감한 상황이었지만,
의외로 제가 원하는 제품을 고르는 건 쉬웠습니다.
여자들의 자동차 분류도요것과 아마도 비슷한 맥락이지 싶은데...
저의 DSLR 선택 기준은 다소 유치하지만...
"라이브뷰가 되냐, 안되냐" 였습니다...;;
뭐 사실 돈이 얼만데 다 잘 만들었겠거니 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더랬구요...
라이브뷰라는게 LCD를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인데요,
소위 "똑딱이" 카메라에서는 기본중의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이긴 합니다만
DLSR에서는 최근에서야 게다가 고급 기종의 모델들에서 도입되기 시작한 기능이더라구요...
그래서 라이브 뷰가 된다하는 모델들이...
중급기인 캐논의 40D와 니콘의 D300 정도인데..요놈들은 너무 고가고...
보급기중에서는 곧 출시된다는 캐논의 450D가 지원한다고 하여..
요놈을 기다리려고 고민고민하고 있었는데요..
두둥..
요번에 출시된 소니의 A350모델은.
라이브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LCD가 "틸팅" 까지 된다는 겁니다.
사진의 생명이 또 구도 아니겠어요...ㅎㅎ
그리하여 발단이야 다소 유치하지만...
저의 첫 DLSR로 A350을 선택했슴다.
SAL 18-70 번들에다가..
SAL 55-200 망원이 포함된 더블 렌즈킷임다.
주황색 알파가 아주 멋드러집니다...
55-200을 이빠이 늘려놓고 후드를 장착한 모습임다~후후
뭐 그리하여...
이것저것 찍어보고는 있는데요..
아주 무거운 똑딱이 카메라를 산 기분입니다...ㅡㅡ"
DSLR 카메라의 이런 저런 기능 조작을 하지도 않을뿐더러...
똑딱이 처럼 LCD 보면서 아무 생각없이 여기저기 찍고 있는데..
사진들도 똑딱이로 찍었을 때랑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요...;;
어떻게 해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?
공부를 많이 해야겠어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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